• 2023. 5. 10.

    by. 럭키줌마77

    내담자의 이야기에 귀기울이고 있는 상담자

    1. 심리학의 정의 

    심리학은 인간의 행동과 심리과정을 과학적으로 연구하고 인문학부터 자연과학, 공학, 예술까지 다양한 분야에 기여하는 학문입니다. 인간과 관련된 모든 분야가 직,간접적으로 인간의 행동과 사고에 대한 연구인 심리학의 학술적인 부분이 필요하기 때문입니다. 특히 고도로 정보화 사회로 접어들면서 인간 삶의 질과 관련된 문제들이 점점 중요해지고 있으며 감각, 지각, 사고, 성격, 지능, 적성 등 인간의 특성을 고려해야 합니다.
    심리학은 심리학의 기본원리와 이론을 다루는 기본심리학과 원리와 이론의 실제 문제를 해결하는 응용심리학으로 크게 구분됩니다. 

     

    2. 심리학의 역사

    기원전부터 심리학이라는 개념은 사용되지 않았고 심리학에 대한 생각만 존재했습니다. 근대 심리학이 성립하기 전에는 심리학의 경계가 모호하여 철학자가 다루는 영역으로 여겨졌습니다. 초기에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는 인식론의 문제를 다루었고, 그것에 대한 논의는 르네상스 이후 데카르트와 스피노자로 이어졌습니다. 특히 데카르트는 유명한 심리학적-새로운 문제에서 이원론을 주장하면서 마음과 몸이 분리된 실체라고 주장했기 때문에 마음에 대한 실증적 과학적 탐구를 강조했던 현대심리학의 입장과는 크게 다른 입장을 가지고 있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파티마 칼리파조의 선구적인 과학자인 이븐 알 하이탐은 1010년에 출판된 그의 '광학'에서 시각을 실험적 방법을 이용한 심리학적 개념으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독일 철학자 루돌프 괴켈은 1590년 출간된 그의 저서에서 조건을 이용한 최초의 심리학적 실험을 다루고 있습니다. 60여 년 전 크로아티아 인문학자 마르코 말리크 씨가 조건부로 작품 목록을 남겼지만 내용은 사라졌습니다.
    조건을 이용한 실험은 독일의 형이상학 철학자 울프가 저서 『심리학 경험론과 심리학 합리론』(1732년-1734년)을 출간했을 때 심리학적 실험의 일반적인 방법이 되었습니다. 디드로는 그의 '백과사전'에서 이러한 심리학적 실험과 심리학적 추론의 차이를 설명했고, 빌랭에 의해 프랑스에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영국 의사 윌리스(1621년-1675년)는 심리학이라는 용어를 정신의학적 치료 목적으로 뇌의 기능을 연구할 때 '마음의 법칙'을 다루는 학문으로 사용했습니다. 그 결과 19세기에는 심리학이 철학과 완전히 차별화되어 과학의 한 분야가 되었습니다.

     

    심리학의 확립입니다
    1879년 일반적으로 '심리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번트 씨는 라이프치히 대학에 최초의 심리학 연구소인 심리물리학 연구소를 개설했습니다. 그는 심리학을 연구하는 방법론으로 '저항법'을 주장했습니다.[7] 미국 철학자 제임스는 1890년에 『심리학의 원리』를 출판했습니다. 그는 이 책을 쓰면서 당시 심리학에서 다루어진 주요 문제에 초점을 맞췄습니다.[8] 에빈하우스는 베를린 대학에서 기억에 관한 선구적인 실험을 실시했습니다. 러시아의 파블로프는 또한 유명한 고전적 컨디셔닝 실험을 통해 학습 프로세스를 연구했습니다.

    형태심리학(또는 게슈탈트 심리학)은 독일의 심리학자 M이 1910년부터 1912년에 걸쳐 시작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Wertheimer는 그의 논문 '운동 지각에 관한 실험적 연구'를 통해 일상 지각 현상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제시했습니다. 게슈탈트 심리학의 창조는 주로 물리학자 마, 철학자 엘렌펠스, 칼 스탬프의 3명에 의해 영향을 받았습니다. 마는 특정 공간 형태를 보다 기본적인 요소로 축소할 수 없다고 주장했습니다. 엘렌펠스는 또한 '형식성'의 존재를 주장하며 특정 경험의 질은 개별 감각 요소 이상임을 강조했습니다. Stumpf는 Wundt와의 토론 중 숙련된 청취자가 그렇지 않은 일반인들보다 음악 관찰자로 적합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 후 게슈타르트의 심리학자는 그들의 영향 아래 성장했습니다.
    버트하이머는 적절한 움직임에 주목하여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았지만 지각된 움직임을 '파이 운동'이라고 불렀습니다. 이를 바탕으로 그는 "부분적인 과정 자체는 전체 고유한 성질에 의해 결정된다"고 결론지었습니다. 이 연구는 게슈탈트 심리학의 문을 연 연구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버트하이머의 피험자였던 코프카와 콜러도 게슈타르트의 심리학자였으며, 둘 다 스탬프 아래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습니다. 특히 켐카는 게슈탈트 심리학을 미국으로 확산시키는 데 큰 역할을 했고, 나중에 콜러는 게슈탈트 이론을 퍼뜨리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특히 게슈타르트 현상이 어떤 원리로 구성되어 있는지 흥미롭게 연구하고, 이들 연구에서 발견된 내용을 게슈타르트 조직원리라는 이름으로 발표했습니다. 이 원칙은 근접성, 유사성 및 양호한 연속성으로 구성됩니다.
    Lewin은 몇 가지 역사를 가진 희귀한 심리학자였습니다. 그는 사회심리학, 발달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업적을 올렸고 특히 사회심리학의 창시자로 꼽히고 있습니다. 그의 필드 이론은 생활 공간의 개념에 초점을 맞추고 있으며, 이에 따르면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은 환경과 사람 모두입니다. 레빈은 이것을 B=f(P,S)라고 불렀습니다. 그는 또한 토폴로지 지오메트리를 사용하여 자신의 개념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었습니다.

     

    프로이트의 정신분석 심리학
    1890년대 오스트리아의 프로이트는 정신분석을 제창하고 독자적인 심리학 분야를 확립했습니다. 프로이트는 인간의 행동을 무의식과 의식, 자아와 초자아의 독특한 개념이라고 설명하고 인간 행동의 기본을 성적 에너지인 리비도와 죽음의 본능인 타나토스로 간주했습니다. 그 중에서도 리비도는 초기 프로이트파 개념이고 타나토스는 제2차 세계대전을 겪은 후 프로이트파 개념입니다. 정신분석이 심리학에 기여한 가장 중요한 점은 무의식과 정신적 결정론의 발견입니다. 프로이트 이후 수많은 정신분석학자들이 직간접적으로 그의 영향을 받고 있으며, 그 중 유명한 학자로 '분석심리학'을 설립한 융, '개인심리학'을 설립한 아들러 등이 있지만 정신분석은 곧 과학적 엄격함이 부족하고 경험적 증거가 부족하며 이론체계를 반증할 수 없다는 점에서 심각한 비판을 받았고 과학철학자 포퍼에 의해 그 위상이 크게 위협받았습니다. 그러나 반론 가능성과 실증적 증거가 과학의 주요 속성이라는 칼포퍼의 주장이 반박되면서 이 점들이 크게 후퇴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신분석은 정신분석의 과학적 지위에 대한 비판보다 현대 심리학에서 영향력이 낮고 APA의 10% 미만, APPS의 5% 미만으로 미국심리학회의 또 다른 중요한 조직입니다.[10] 특히 실험심리학자(기초심리학자) 누구도 정신분석을 지지하지 않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현대에는 정신분석은 주로 임상의가 주도하고 오히려 문학비평 등 심리학 이외의 분야에서 정신분석이 각광받고 있습니다.

    행동심리학
    1920년대 초 활동가 심리학은 왓슨, 손딕, 헐, 트루먼, 스키너에 의해 제창되었습니다. 이들은 쥐나 비둘기 등 동물을 이용한 학습 과정을 연구하며 인간을 비롯한 동물 학습이 환경 자극에 대한 반응이라고 주장했습니다. 이 자극 반응 이론(S-R 이론)은 전 세계의 많은 사회, 특히 미국에 큰 영향을 미쳐 교육에도 큰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행동심리학자는 특히 심리학의 과학화에 큰 공헌을 하고 있습니다. 검증 가능한 것이 강조되던 시대 분위기에 맞춰 심리학 연구에서는 검증 가능한 것만 연구해야 한다고 주장했는데, 이는 그 전에 큰 심리학적 흐름이었던 심리 분석과는 전혀 다른 것이었습니다. 그러나 활동가들은 '검증 가능한 것'에 지나치게 집착하며 심리학의 심리적·내부적 과정을 탐구하는 데 소홀했고 결국 인지혁명 이후 인지심리학 등 다른 분야에 주요 패러다임의 위치를 내주고 말았습니다. 이것은 인간의 외모만으로 판단한다는 과장된 비유적 비판에 이르렀습니다. 본래 의미는 인간의 성격, 감정, 본능이 행동과 직접적으로 관련되어 있다는 것으로 다른 요인이나 우연을 고려하지 않고 행동이나 언어 등 외적인 것과 관찰을 통해 얻은 정보를 연결하여 자신 있게 인간의 감정이나 성격을 파악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인본주의 심리학
    1950년대 사르트르와 같은 철학자들이 제창한 실존주의의 영향으로 휴머니즘 심리학이 확산되었습니다. 주요 심리학자로는 니즈 이론을 제창한 머슬로우, 인간 중심의 심리요법을 제창한 로저스, F 등이 있습니다. 직관적이고 전체적인 인지를 강조하는 필드 이론인 게슈탈트 심리학을 제창한 펄(실존주의 심리학과 휴머니스트 심리학은 동일합니다)

    인지심리학
    인지심리학의 현대적 정의는 "이것은 감각 정보의 변형, 단순화, 정교화, 보존, 철회, 이용 등 모든 정신적 과정을 연구하는 것입니다." 입니다. 
    역사적으로는 장 피아제의 인지발달이론으로 거슬러 올라갈 수 있지만, 20세기 후반(1960년대 이후)에 본격적으로 이루어진 이른바 '인지혁명'이 심리학의 패러다임을 완전히 바꿨습니다. 당시를 지배하던 행동심리학은 인간을 단순한 자극-반응 시스템으로 보고 행동심리학이 '블랙박스 심리학'이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행동심리학은 관찰과 측정이 가능한 것에만 초점을 맞추고 인간의 정신적, 내부적인 과정에 거의 관심을 두지 않았기 때문에 이러한 자극반응이 어떤 경로와 메커니즘에서 발생하는지 식별하기 어렵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러한 상황에서 인지혁명은 놈 촘스키 등 언어학자와 앨런 튜링, 폰 노이만 등 컴퓨터 과학자들의 영향으로 시작되었습니다.